거리벡터 라우팅 프로토콜

# 서론

네트워크가 항상 가용하기 위해서 정적 라우팅만으로 라우팅을 유지하기에는 힘들다. 더구나 네트워크 토폴로지에 변화가 있어 네트워크가 확장되어 갈때, 라우팅 테이블을 변경하고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라우팅 테이블을 동적으로 유지하고 변경해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한다. 그 중 거리벡터 알고리즘에 따라 동적으로 라우팅을 시키는 프로토콜 3가지가 있다. 위 RIP에서부터 EIGRP까지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본론  

- RIP

- 경로 선택을 위한 메트릭으로 홉 카운트를 사용한다.
- 만약 어떤 네트워크까지의 홉 카운트가 15보다 크다면, RIP은 그 네트워크에 도달하기 위한 경로를 제공할 수 없다.
- 기본적으로 매 30초마다 브로드캐스트 또는 멀티캐스트를 통하여 라우팅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 IGRP

- 혼합 메트릭을 생성하기 위해 대역폭, 지연, 부하, 신뢰성이 사용된다.
- 기본적으로 매 90초마다 라우팅 업데이트들이 브로드캐스트 된다.
- IGRP는 EIGRP 전에 사용되던 것으로,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

 

- EIGRP

- EIGRP는 동일하지 않은 비용에 대해서도 로드 밸런싱을 실행할 수 있다. 
- 최단 경로를 계산하기 위해 DUAL (Diffusing Update Algorithm)을 사용한다.
- RIP이나 IGRP와 같은 주기적인 업데이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라우팅 업데이트는 토폴로지에 변화가 있을 때만 보내진다.

 

- 거리벡터의 의미

- 거리벡터는 방향(벡터)과 거리의 값(스칼라)로 경로들이 각 라우터에게 광고(업데이트, 브로드캐스트) 되는 것을 의미한다. 거리값은 홉 카운트와 메트릭으로 결정하며, 방향값은 라우터와 이웃된 다음 홉 라우터나 라우터의 출구 인터페이스로 결정된다.

 

 

- 각 라우터들은 이웃 라우터들에게 그리고 자신이 주기적으로 라우팅 테이블을 업데이트 하도록 요구한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라우팅 테이블을 업데이트 하면, CPU 자원의 소모가 많아 비효율적이다. 그럼에도 업데이트는 동적으로 라우팅 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적절히 업데이트 주기를 맞춰 주어야한다. RIP는 기본적으로 30초마다, IGRP는 90초마다 라우팅 테이블을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의 개념은 나(라우터)와 이웃한 라우터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네트워크 토폴로지 정보를 업데이트한다는 뜻이다.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다르게 브로드캐스트 업데이트는 같은 라우팅 프로토콜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라우터들에게 모두 브로드캐스트 업데이트를 한다. 주소는 255.255.255.255를 사용하여 보내진다. 마지막으로 전체 라우팅 테이블 업데이트는 모든 네이버(이웃)에게 보내진다. 네이버들은 업데이트가 필요한 정보를 찾고 다른것은 버린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RIP, IGRP와 다르게 EIGRP는 주기적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 

- 거리벡터 라우팅 프로토콜의 장점으로 첫째는 거리벡터 알고리즘을사용하는 관리자의 지식수준이 높지않아도 된다. 거리벡터를 이용해서 토폴로지를 구성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둘째는 시스템에 요구하는 자원요구량이 낮다. 이에 따른 메모리 요구량도 낮고 프로세스를 처리하기 위한 CPU 요구사양도 자연스레 낮다. 이제 단점을  면, 이런 낮은 시스템 요구사양으로는 대형 네트워크를 구성하기에는 어렵다. 우선 첫째로 주기적 업데이트의 사용이 전체 라우터의 수렴을 늦어지게 만든다. 둘째로 수렴 속도가 늦어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제한적이다 당연하게 네트워크 토폴로지가 커지면 수렴속도가 더 느려지기 때문이다. 셋째로 느린 수렴성 때문에 라우터간의 라우팅 루프가 발생한다.

 

# 결론

- 요약해서말하면, "장점은 요구되는게 적다. 단점은 라우터의 수렴이 느리다." 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시스코 CCNA 교재에 거리벡터 프로토콜에 대한 표이다.

 

- 암기를 위해선 참고하는게 괜찮을 것 같다.